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희망광진 배움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습 의욕이 높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지역 내 보습·예체능학원에서 무료 수강 기회를 주면 수강료만큼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주는 사업이다. 수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법정저소득층이거나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초·중·고교생이다. 대상자는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2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파일] 광진구, ‘희망광진 배움나눔 사업’ 시행
입력 2016-09-21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