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은 일반, 학교생활우수자, 실기우수자, 선수등록자, SDA추천, 적성, 글로벌인재, 예체능인재, 신학특별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특수교육대상자, 서해5도전형이 있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일반학과는 학생부 80%, 서류 20%를 반영한다.
삼육대는 올해 처음으로 적성 고사를 도입했다. 적성 전형과 SDA추천전형 일반학과는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적성 고사는 국어와 수학에서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60분의 응시시간이 주어진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2017학년도 모집부터 학과가 통합돼 이름이 바뀐 학과들이 있는 만큼, 지원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컴퓨터학부와 카메카트로닉스학과가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로 통합됐다. 화학과와 생명과학과는 화학생명과학과로 통합돼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실시한다.
[대입수시모집-삼육대학교]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애고 國·數 출제 적성고사 도입
입력 2016-08-2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