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20만명 출입 관리 ‘액세스 컨트롤러’ 선보여

입력 2016-06-09 19:55
보안업체 에스원이 대규모 출입관리 시스템 ‘액세스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액세스 컨트롤러는 출입문이 많아 다양한 출입관리 기능이 필요한 빌딩·학교·관공서 등 중대형 빌딩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특정 입구로 들어온 방문자를 지정된 출구로만 퇴실토록 지정하거나 이전 출입문이 닫혀야 다음 출입문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출입문을 연동해 출입자의 입·퇴실을 관리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액세스 매니저를 통해 출입 관리와 엘리베이터 제어 등이 가능해 빌딩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에스원은 “최대 20만명의 출입자와 무한대의 출입문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다수의 출입자와 출입문을 관리해야 하는 대형 오피스빌딩, 대학교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현수 기자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