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6년부터 다산콜센터(120) 상담원들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광주여대와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다산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민간위탁 방식의 상담사 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시가 별도 재단을 설립한 후 상담사를 고용하거나 상담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또 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야간·주말상담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 2016년부터 다산콜 상담원 직접고용
입력 2014-12-29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