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명문사학 한남대학교 첫 모교 출신 총장인 김형태(68·사진) 총장이 그동안 학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 최근 1억원을 넘어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23일 학교에 2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김 총장이 한남대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총 1억91만7400원이 됐다. 한남대 관계자는 “김 총장은 교수 시절인 1990년 한남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그동안 수백만 원씩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한남대 김형태 총장, 학교에 기탁한 발전기금 1억 넘어서
입력 2014-12-26 02:02 수정 2014-12-26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