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공항교동협의회(회장 김아브라함 목사)는 2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평화교회에서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1200포대를 전달했다(사진).
방화동과 공항동에 위치한 교회들의 연합모임인 방화공항교동협의회는 해마다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가 7년째다. 방화1·2·3동과 공항동의 동장 및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함께 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예배와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교동협의회 임원과 동장들은 행사를 마친 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방화공항교동협의회, 사랑의 쌀 1200포대 전달
입력 2014-12-25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