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대로의 역사문화 특화공간 조성과 관련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대로 일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세청 남대문 별관부지의 향후 활용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일대는 광화문-시청-숭례문으로 이어지는 국가의 상징적 장소이며 덕수궁, 대한성공회성당, 서울시의회(구 국회의사당) 등 근대 역사문화자원이 밀집된 역사·문화 중심지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세종대로 특화공간 조성 시민대토론회
입력 2014-11-18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