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15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지하 1층에 아동도서 전문매장인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국에서 기증받은 도서 가운데 선별된 양질의 아동도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장에는 약 1만7000여권의 책이 구비되며 80%가 아동도서, 20%는 학부모 대상 도서로 꾸며진다. ‘나눔교육’과 ‘그림책 읽는 아이’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공정무역상품이나 사회적기업 제품 중 아동 관련 상품도 판매한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뉴스파일] 서울시설공단, 아름다운가게 세종로점 11월 15일 문 열어
입력 2014-11-13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