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연말까지 42곳으로 확대하고 내년까지 6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확대되는 곳은 성북구(보문점), 서대문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곳이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6∼36개월 미만의 아이를 시간당 4000원에 잠깐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월 40시간 내에서 시간당 2000원, 취업·장기입원 등으로 정기적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내에서 시간당 3000원의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뉴스파일] 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2015년 67곳으로
입력 2014-11-06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