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땅으로 팔려간 요셉은
신실하고 건강하고 준수한 청년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사로 집안일을 충실하게 관리하네
요셉은 누가 봐도 잘생긴 남자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네
끈질긴 유혹에도 거절당하자
요셉에게 강제 추행 누명을 씌우네
보디발은 아내의 말만 듣고
죄 없는 요셉을 감옥에 가두네
요셉은 억울해도 불평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 의지하며 지내네
요셉은 간수장의 신임을 얻어
죄수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네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니
주님이 범사에 형통케 하시네
詩作 노트 이집트 땅으로 끌려온 요셉은 이집트 왕의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렸다. 최선을 다한 결과, 요셉은 보디발의 신임을 얻어 집안을 관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는 악하고 음란했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잘생긴 요셉을 계속 유혹한다. 마침내 기회를 노리고 요셉에게 매달렸는데, 요셉은 끝까지 거부한다. 그러자 도리어 요셉에게 강제 추행의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낸다. 하지만 요셉은 감옥에서도 간수장의 신임을 얻어 죄수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는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셨기에 요셉은 범사가 형통했다.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詩로 보는 성서] 창39장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입력 2014-10-18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