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필리핀 영어 강사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너무 안 간다는 생각만 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강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도 치며 떠들고 있는 거예요.”
지난여름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가한 김지연(여) 학생의 소감이다. 김양은 “이런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보은(여) 학생은 “캠프에 참가하고 나서 영어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며 “영어를 듣고 쓸 수 있으니까 영어 배우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박성원 학생은 “처음에는 거의 들리지 않아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 짜증이 나고 속상했다”면서 “나중에는 영어 실력을 인정하는 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다”고 자랑했다.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 캠프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최고의 현지 영어캠프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일보 영어 캠프는 수준별 1대 1 맞춤교육과 영어 몰입교육 위주로 실시된다. 모든 참가자는 레벨 테스트를 받고 수준에 맞는 전문교사를 배정받아 단어 암기, 듣기, 읽기, 말하기 등을 학습한다. 일상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고 영어연극, 영어노래 배우기 등 놀이 문화를 접목한 각종 영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기 때문에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일단 캠프 장소가 필리핀 수도권에 있으며 마닐라 공항에서 20분 거리로 가까워 치안이 보장된다.
국민일보는 여름캠프에 이어 겨울캠프 참가자도 선착순 모집중이다. 캠프 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다. 장소는 필리핀 파라나케시의 고급 빌리지다.
김명숙 CML아카데미 원장은 “영어 실력 향상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영성까지 책임진다”며 “특히 참가 학생들을 내 자녀로 생각하며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02-781-9053, 070-4407-3711).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 캠프] 원어민 강사들과 놀다보면 영어 실력이 쑥쑥
입력 2014-10-14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