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인선교회는 17일 ‘제22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이춘선(작품명·AGAPE·사진) 윤영애(시선) 이혜성(Eternal Life) 김동열(고난)씨 등 4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덕상(주기도) 윤상필(이끌림) 등 12명은 특선을 받는다. 이번에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이정수 심사위원장은 “신앙을 다채롭게 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으나 엄정한 심사로 대상작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밀알미술관에서 열린다.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 46점은 17∼22일 같은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초대작가전은 22∼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선교회는 초대작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대전 수상 작가 중 10점(대상 9점, 우수상 5점, 특선3점, 입선 1점)이상을 받은 작가는 초대작가가 될 수 있다.
강주화 기자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 우수상 4명 선정
입력 2014-07-18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