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6월 11일부터 ‘함성: 2014 브라질월드컵 기념전’外

입력 2014-06-03 02:17 수정 2014-06-03 04:31
6월 11일부터 '함성: 2014 브라질월드컵 기념전'外

서울 서초구 헌릉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관 1층 오픈갤러리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함성: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전’을 연다. 강형구 방혜자 서용선 권순익 등 한국 작가 12명과 에버슨 폰세카, 제임스 쿠도, 탈리타 호프만, 제드 네스티 등 브라질 작가 10명의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브라질 진출 유망 기업으로 추천받은 업체와 작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작품도 선보인다. 기획총괄은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맡았다.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서 박흥용 화백 만화전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8월 3일까지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유명한 박흥용(55) 화백의 개인전 ‘박흥용 만화: 펜 아래 운율, 길 위의 서사’가 열린다. 데뷔작 ‘돌개바람’부터 최신작 ‘영년’까지 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초기 단편은 아카이브 형태로, 장편 만화는 ‘깨달음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살펴본다. 프랑스 델쿠르 출판사와 단독 진행했던 국내 미발표작 ‘6일 천하’(가제)도 선보인다(02-760-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