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물가 5년 새 27% 상승…고환율에 물가 비상

입력 2025-12-07 11:30

식품 물가가 5년 새 27%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 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했을 때 127.1로 27.1% 상승했다.


가격이 크게 오른 식품을 품목별로 보면 사과는 5년간 60.7% 올랐고 김은 54.8%, 고등어와 오징어는 3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