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발 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착륙 장치 이상으로 결항했다.
7일 에어로케이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가려던 에어로케이 RF512편이 랜딩 기어 유압 계통 이상으로 이륙한 지 20여분 만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회항했다.
항공편에 탑승해있던 승객 160여명은 항공사 측이 제공한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
에어로케이 측은 승객 불편이 없도록 이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청주=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