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는 최근 중국 광저우 사자호CC에서 제2회 2025 PLK CUP 쌍쌍골프 왕중왕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약 8개월에 걸쳐 전국 지역 결선을 통과한 59개 팀(2인1팀 기준), 총 118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했다. 경기 실황은 9일 화요일 저녁 8시 SBSGolf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우승의 영예는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합작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한 임상철-나병규 팀에게 돌아갔다. ‘PLK CUP 쌍쌍골프’ 첫 출전에 정상을 차지한 이들에게는 챔피언의 상징인 블루자켓, 내년 디오픈 챔피언십 직관 티켓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쌍쌍골프’는 PLK가 작년에 처음 선보인 대회로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베스트 볼(두 선수가 각자 샷을 한 뒤 더 좋은공을 선택해 경기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변형 스크램블 게임이다. 골프를 통한 화합을 지향하므로써 개인 스코어보다는 팀원 간의 전략과 호흡을 중요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총 12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이 치러졌다. 예선 참가자에게는 순위와 멤버십 가입 여부에 따라 ‘쌍쌍코인’ 포인트가 지급되었으며, 누적 포인트 상위자에게 지역 결선 진출권이 부여됐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영남권(부산 스톤게이트CC) 168명, 호남권(나주 골드레이크CC) 156명, 수도권(강원 휘슬링락CC) 140명 등 총464명이 참가한 권역별 결선이 치러졌다.
대회 개최지인 사자호CC는 사자호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아시아 100대 골프장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중국여자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우승팀은 “오랜 절친으로 나병규의 시원한 장타와 임상철의 정교한 쇼트 게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덕분”이라고 우승 비결을 밝히며 “부상으로 받은 디오픈 직관투어 티켓은 아내들을 초청해 부부 동반으로 다녀올 계획”이라고 했다.
왕중왕전 출전 선수들에게는 시상품 외에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65만 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 등 총 3억 원에 달하는 풍성한 경품이 주어졌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는 “골프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쌍쌍골프가 2년 차를 맞아 17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골프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와 여행, 쇼핑,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를 완성하는 멤버십 플랫폼으로 2025년 하반기 기준 회원수는 1만 3000여명을 돌파했다.
PLK멤버십 회원은 국내 200여개, 전세계 1000여개 명문 골프코스를 이용할수 있다. 멤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한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 여행 브랜드 투어링스(TOURLINKS)를 통해 차별화된 골프여행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에 이용할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