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팝, APEC 기념 기획전시 ‘확장’ 성료

입력 2025-12-02 10:07

AI 음악 브랜드 셀팝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보인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확장(Expanding Korea)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케이 컬처 뮤지엄(K-Culture Museum)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기술과 문화의 경계를 넘는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신기술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셀팝은 전세계 22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음악 제작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 요소를 담은 2025 APEC 기념 신규 미니게임을 공개했다.

특히 음악과 AI, 우주스타 캐릭터가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방문자들이 기술과 문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층적인 인터렉션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셀팝은 음악 콘텐츠 제작을 넘어 누구나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셀팝 페스타(Festa)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셀팝 페스타를 확대해 AI 음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안미선 샤이닝랩 대표는 “APEC을 맞아 큰 국제 행사에서 셀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셀팝은 앞으로도 모두의 창조적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