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놀란 ‘전세 38억’ 집…실제론 6억짜리 이 아파트

입력 2025-12-02 10:04 수정 2025-12-02 11:10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한 장면. DK아시아 제공

최근 종영한 화제 드라마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서울 자가 김부장)의 주인공 김낙수 부장의 라이벌인 도진우 부장이 사는 가상의 단지 ‘반포 리버팰리스’의 실제 촬영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DK아시아에 따르면 서울 자가 김부장 속 도 부장이 사는 38억원대 고급아파트 전셋집은 인천 서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드라마 속 김 부장은 직장 상사인 백 상무를 태우러 갔다가 단지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단지 전용 84㎡ 기준 현재 분양가는 6억원대로 드라마 속 반포 리버팰리스 전세가의 6분의 1 수준이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1500가구 규모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Ⅰ(4805가구)과 함께 총 6305가구의 시범단지를 준공했다. 이어 왕길1구역(4619가구·50만㎡)과 검단5구역(3851가구·42만㎡) 등에서도 추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로열파크씨티는 총 3만650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