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지 청주1등치과 실장이 지난 20일 지역 의료계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연구 지원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 실장은 평소 의료 현장에서 암 치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암 극복 여정에 필요한 지원의 중요성을 꾸준히 느껴왔다. 그는 암이라는 질병 앞에서 많은 이들이 멈춰 서지만, 다시 일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에는 기부·연구·돌봄 등이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실장은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암이라는 질병 앞에 멈춰 있던 시간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보며, 회복을 향해 걸어 나아가는 일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느껴왔다”며 암 치료·연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함께 일하며 존경하게 된 원장님의 꾸준한 나눔이 제 마음을 움직였고, 이번 기부 역시 그 마음을 본받고자 시작한 일”이라고 기부 계기를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기부금을 암 연구, 환자 치료 기반 구축, 의료 환경 개선 등 공익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