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부평구, 케어전문가 리스타트 프로젝트 성료

입력 2025-11-28 18:38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와 인천 부평구가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케어전문가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가 지난 25일 열린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구가 위탁하고 경인여대 간호학과가 주관해 구직 요양보호사 및 재직자, 요양기관 시설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젝트는 구직 요양보호사를 위한 취업적응역량교육, 재직자를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 요양기관 시설장 대상 조직관리·운영 레벨업 과정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직무 특성에 맞춘 실질적 훈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프로젝트는 지역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 모델 구축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며 구와 경인여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집단면접과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간호학과 교수진이 직접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해 이론과 실습, 취업 면접 코칭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교육 이후 경험한 현장 변화와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이 많아 도움이 컸다”고 평가했다. 시설장 과정에 참여한 한 기관장은 “조직 운영과 직원 관리에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돌봄 인력에 실질적인 전문교육 모델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경인여대 관계자 역시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돌봄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전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