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원거리 딜러로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했다.
T1은 19일 SNS를 통해 김수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T1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 최근 ‘구마유시’ 이민형과 작별한 바 있는 T1은 다가오는 2026시즌부터 2028시즌까지 김수환을 차기 원거리 딜러로 기용하게 됐다.
김수환은 2023년 젠지에서 데뷔한 2005년생 원거리 딜러. 2년 동안 젠지에서 3개의 LCK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킬 캐치 능력과 한타력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2년간 LCK의 최단기·최연소 통산 킬 기록을 순서대로 갈아치웠을 만큼 킬각을 보는 능력이 뛰어나단 평가를 받는다.
2년 동안의 젠지 생활을 마치고 지난겨울 중국 징동 게이밍(JDG)으로 이적했던 김수환은 1년 만에 LCK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김수환은 올해 팀 전력에 변동 폭이 컸던 JDG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막판에 아쉽게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쳤다.
앞서 T1은 ‘도란’ 최현준과도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동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T1은 최현준과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라인업으로 차기 시즌을 맞게 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