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태안군 안면읍에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센터는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만9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575.92㎡로 지어진다.
센터 내부에는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스누젠렌실, 풍경마루, 프로그램 마당 등 다양한 힐링·체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전국 최초의 힐링센터가 충남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