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회사의 최신 기술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공간인 ‘이노엑스(InnoX)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디지털 전시, 피드백, 워크숍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전시 구역에선 고객사가 현대오토에버의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피드백 구역에선 현대오토에버와 고객사가 함께 기술 효용성을 검토하고 사업적 가치를 검토한다. 워크숍 구역에선 고객사가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튜디오 운영은 올해 초 신설된 조직인 DX센터가 맡는다. 김지현 현대오토에버 DX센터장(상무)은 “이노엑스 스튜디오는 현대오토에버의 미래 경쟁력을 재정의할 혁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