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68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식당 옆자리 손님을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유튜버 A씨가 식당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손님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8일 0시10분쯤 논현동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말다툼하다가 모자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의혹을 받는다. A씨는 폭행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