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돈사 화재…돼지 580여 마리 폐사, 4억7000만원 피해

입력 2025-11-02 09:24 수정 2025-11-02 10:24
1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부소방본부 제공

전북 김제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축사 3개동이 전소돼 어미 돼지 184마리와 새끼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3시간1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