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IMEX 아메리카’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IMEX 아메리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65개국에서 초청바이어 4201명, 43개국에서 일반 바이어 1163명 등을 포함해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인즈그라운드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참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0개 회원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고, 마인즈그라운드는 방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 국제회의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그룹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 지원사업과 회원사 현황을 소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IMEX 아메리카 참여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행사 기획을 맡아온 마이스 전문 기업이다.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 이벤트부터 글로벌 행사, 영상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기획해 왔다.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과 중견·대기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