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교육원은 다음 달 17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총리는 다음 달 17일 오후 6시부터 경남정보대학교 센텀 캠퍼스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7회 가나안 리더십포럼’에 초청 강사로 초빙돼 강단에 오른다.
정 전 총리는 ‘한국경제의 현실…동반 성장이 답이다’를 주제로, 저성장·양극화로 침체한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혜안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협력적 경쟁 구도를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가나안리더십포럼은 ‘가나안 복민정신’으로 무장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지속가능한 리더십 제공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가나안 리더십포럼은 만찬과 함께 진행한다. 포럼 참석은 재단법인 가나안교육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100명, 참가비는 3만원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