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은 록키스 본사에서 4월 13일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록키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 GTEP 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박람회 통역업무 등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록키스(ROKKISS)의 경우 ‘Grok(공감하다) Keep in special skin(특별한 피부를 유지하다)’라는 문장에서 이름을 딴 기업으로 ‘자연유래 성분에 기반한 더 순한 화장품’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내 화장품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보했으며, 현재 싱가폴 라자다 및 중국에 타오바오를 진행하기 위해 위생허가 진행 중에 있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단국대 GTEP 4팀은 조영장 팀장을 필두로, 서권우 부팀장, 김정은, 김태연, 박양희, 이성은, 최수빈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영장 팀장은 “함께 협력할 업체를 섭외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내 얻어낸 미팅 기회를 놓치고 쉽지 않다는 자세로 팀원들과 함께 발표자료를 준비하였고 이를 통해 협업을 허락해 주셨다” 며 “2020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록키스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고 록키스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단국대 GTEP 4팀의 서권우 부팀장은 “이번 록키스와의 미팅에서 브리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브리핑 대본을 구성할 때 특히 프레젠테이션과의 연계성은 물론 어떠한 점을 어필해야 록키스와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하며, “자료 및 발표 준비를 도와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정윤세 단국대 GTEP 사업단장은 ‘우리 단원들은 작년 12월부터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받았으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기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스스로 업체를 발굴하여 협약을 맺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대 GTEP 사업단은 단국대학교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및 관리하에 대학생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는 무역 전문가양성 사업단이다. 2009년부터 13년째 GTEP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 20개 사업단 중 항상 3위 이내의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학생들은 본 사업을 통하여 15개월간 420시간 이상의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전자상거래, 화상 무역상담회,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무역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