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마르 바부 아태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1-03-31 10:40

레노버가 아태지역(AP) 대표로 아마르 바부(Amar Babu)를 선임했다. 아마르 바부 대표는 켄 웡 대표 후임으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남아시아 등 레노버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아마르 바부 대표는 2018년부터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부사장 겸 서비스 운영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그는 3년간 레노버 아태지역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근무했다. 그 전에는 2007년부터 레노버 인도 및 남아시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를 담당했다.

레노버 합류 전에는 인도의 IT 기업 HCL을 비롯해 씨티은행, 인텔 등에서 고위 기술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마르 바부 대표는 XLRI 잠셰드푸르에서 경영학석사, PSG 공과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켄 웡은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 사장으로 임명되어 레노버의 서비스 주도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확대 업무를 맡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