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13명…나흘연속 500명대 유지

입력 2021-01-15 09:34 수정 2021-01-15 09:37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7만12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24명)보다 11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대 안팎을 오르내렸었지만, 새해 들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난 11일(451명)에는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고, 최근에는 500명대 초중반을 유지 중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을 기록했다. 최근 보름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으로 나타났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