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변이 코로나 한국 상륙했다…“22일 입국 3명서 확인”

입력 2020-12-28 10:01 수정 2020-12-28 11:11

영국발 입국자에게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영국발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의 검체에 대한 분석 결과 지난 22일 입국자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검사에서 확진돼 현재 격리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08명, 누적 확진자는 5만7680명으로 집계됐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