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코로나19 최종 음성…“활동 재개 논의중”

입력 2020-12-14 16:05
이찬원 인스타그램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이 11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4일 “이찬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지난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찬원이 확진되면서 TV조선 ‘뽕숭아학당’ 등의 녹화를 함께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와 MC 붐, 그리고 이찬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임영웅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왔다. 15일 자가격리가 끝나는 만큼 이후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뽕숭아학당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등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찬원의 활동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찬원 측은 “활동 재개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