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고려대 의료원과 스포츠의학 발전 노력”

입력 2020-11-03 11:37
박성현(오른쪽)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김영훈 고려대 의료원 의무부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박성현(27)이 고려대 의료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일 “박성현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고려대 의료원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박성현과 고려대 의료원의 김영훈 의무부총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이성환 대표, 홍미영 전무가 참석했다.

박성현은 지난 5일부터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해 2022년 10월 4일까지 2년간 고려대 의료원의 간판으로 사회 공헌과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들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