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마감 중”…‘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8-21 08:28
박태준 인스타그램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태준은 20일 오후 자신이 연재하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301화 ‘VS 성요한 2/2’편 작가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그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독자분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적었다.

박태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도 20일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맞다”며 “정확한 시기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만 박태준은 현재 방송 등 활동을 하지 않아 최근 방송사 사옥 출입이나 스태프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를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며 다수 방송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서 ‘외모지상주의’와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송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