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동제련 스마트 공장을 찾아 디지털 전환을 당부했다.
24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그룹 내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현장인 LS-Nikko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23일 방문해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ODS)’의 1차 구축 시연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는 ㈜LS 사업전략부문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LS-Nikko동제련 도석구 사장이 시연을 펼쳤다.
회사는 2017년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기 시작해 작년부터 관련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구 회장은 시연을 본 뒤 개방형 양방향 제어 시스템(DCS) 관제실을 방문했다. 그는 “임직원들이 동 제련에 맞게 디지털을 재해석하고 구현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격려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