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로 감사의 마음을…” 맥도날드, 구로구에 버거 전달

입력 2020-03-23 16:46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취약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구로구에 버거와 파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최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구에서 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 내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방역관계자들과 취약계층에게는 맥치킨버거 2000개와 콘파이, 애플파이 등 파이제품 20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방역관계자분들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맛있는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