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3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시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정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의장 등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다수가 포함됐다. 시민당은 향후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한 뒤 비례대표선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