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세계경제포럼 이사 위촉

입력 2020-01-13 16:46
박영선(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다보스 포럼 이사로 위촉됐다.

중기부는 박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으로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장관은 선진제조 및 생산(AMP) 이사회의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사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며 직위의 변경 등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연장될 수 있다. AMP 이사회는 제조혁신 분야에서 세계 주요 정부와 기업의 리더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WEF는 박 장관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기부를 이끈 것에 주목했다.

박 장관은 21일 중기부의 중소기업 전용 제조 데이터 센터에 대해 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논의, 토론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