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작은 교회, 개척교회 목사와 성도들 초청 성탄 축하예배

입력 2019-12-26 11:36

강원도 영월영락교회(안봉엽 목사)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초청, 성탄 축하예배를 드렸다. 교파를 초월해 함께 모인 예배에서 안봉엽 목사가 집례하고 안해정 목사(고신하송교회)가 기도했다. 김양환 목사(열방의 빛 선교교회)가 설교하고 박은종 목사(영월중앙침례교회)가 축도했다.

온누리교회 하늘대학부 학생 2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이어 인근 농협 앞에서 길거리 찬양을 했다. 앞서 24일에는 영월영락교회 성도를 중심으로 소외된 장애인 시설 ‘노아의 집’을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고 위로했다. 노아의 집 방문은 23년째 진행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