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무역의 날’ 산업포장·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9-12-17 14:54
비엔(BN)그룹 직원 3명이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과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엔그룹 제공

부산의 향토기업 비엔(BN)그룹이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과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엔그룹(회장 조성제)은 지난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비엔스틸라 이쌍한 부장이 산업포상을, 그룹 계열사인 비아이피에서 근무하는 김재현 차장과 강주동 반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비엔스틸라 이쌍한 부장은 19년간 근무하며 생산 공정을 구축하고 제품생산 시 발생하는 불량데이터를 산출해 데이터화 했으며 원인과 해결방안을 도출해 불량 제품 생산 감소에 일조했다. 비아이피 김재현 차장은 13년간 생산관리 부서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자사 제품들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비아이피의 강주동 반장은 16년간 근무하며 제품 품질향상에 큰 공헌을 해왔다. 이들은 그동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 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 1위 제품’ 4개, ‘세계 일류 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시원(C1)소주’와 ‘대선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