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영양관리 플랫폼 키니케어를 개발한 유티인프라의 식품군 영양관리에 대한 임상연구 초록(abstract)이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41회 ‘유럽경정맥영양학회(ESPEN)’에서 발표 되었다.
이번 연구는 수술 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식품군 기반의 영양중재에 관한 것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식품군 방식이 적용된 스마트 영양관리가 유방암 환자의 체중관리를 비롯한 유방암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이번 초록발표에 이어 SCI급 국제학회지에 논문 게재도 진행 중이다.
유티인프라의 박동국 대표는 “이번 임상연구 결과와 같이 식품군 방식의 영양관리를 통해 암 환자가 집에서 실용적으로 영양관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경정맥영양학회(Europe Society of Parenteral Enteral Nutrition)는 인체대사 및 영양과 관련된 기초, 임상연구를 다루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로서,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는 각국에서 3000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이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