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회전하는데… 프로펠러 균형작업 60대 참변

입력 2019-12-14 12:54
13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공장에서 프로펠러 수리작업을 하던 직원 A씨(63)가 프로펠러 날개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프로펠러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하던 중 고속으로 회전하던 프로펠러가 기계에서 빠지면서 A씨의 얼굴을 때렸다는 동료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