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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릭 심각히 받아들인다, 최악에 대비” 美국방부
입력
2019-12-13 04:21
윌리엄 번 미국 합참 부참모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약속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번 부참모장은 이날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의 대미압박 행보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어제 의회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최선을 기대하지만 최악에 대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레토릭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리의 파트너들과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방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