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신사옥 및 제3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19-12-06 09:00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12월 6일 제로에너지 신사옥 및 제3공장(경기 화성시 안녕남로 5)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힘펠은 지속적으로 환기의 중요성을 알려온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환풍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힘펠의 기업 미션(우리는 공기, 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을 그대로 실천한 제로에너지 신사옥 및 제3공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552㎡)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공장’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1++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받았고, 2020년 1월 본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패시브설계 요소기술과 열회수형 환기장치 적용으로 냉난방 부하를 줄이고 실내공기질을 향상시켰으며, 태양광 전지판 및 원격검침시스템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제로에너지 신사옥 및 제3공장 준공식 행사는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공연, 기념사, 테이프커팅식, 쇼룸투어, 오찬 순서로 진행한다.

힘펠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당사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공장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21세기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 사명에 부합하는 일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