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휴일 정책현장투어’ 천마도서관 현장 방문

입력 2019-12-01 10:39

경기도 남양주시는 3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1번째 휴일 정책현장투어로 화도읍 천마도서관 건립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인재진 3050 전략위원 및 관련 국과장 등과 함께 화도읍 마석우리 551번지 진영근린공원내 건립되고 있는 천마도서관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먼저 남양주도시공사 이병식 공공사업팀장 등으로부터 사업 및 공사 개요, 미디어 조성계획을 보고받고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의 안내로 1층부터 4층까지 공사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전체적인 조성계획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하고,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현장소장 및 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곳 화도읍은 전국 읍 단위에서 인구가 최고로 많지만 아픔이 있는 지역으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이 도서관에서 힐링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등 지역의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마도서관은 부지 1843㎡내 연면적 4937㎡(지상 4층) 규모로 2016년 11월에 착공해 현재 70% 공정을 마쳤다. 개관은 내년 4월 예정이며,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시민과 청소년 대상의 미디어와 음악 교육을 핵심 콘텐츠로 조성된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