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축복하노라”…힘차게 찬양하는 해병대원들

입력 2019-12-01 08:04 수정 2019-12-01 10:15

해병대 신우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 해군중앙교회(정기원 목사)에서 열린 ‘해병대 선교 후원을 위한 제1회 찬양콘서트’에서 복음성가 ‘축복하노라’를 부르고 있다.
비보이 '아너브레이커스'의 공연 모습.

인사말하는 황우현 다윗선교회장.

개그맨 오지헌의 사회로 열린 이 행사에는 비보이 아너브레이커스, CCM 가수 오장한 CPR 김만희 황우령 등이 출연했다.

찬양 ‘주안에서 기뻐하라’ ‘하나님의 은혜’ ‘허락하시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모르 데이’(Amor Dei)‘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을 불렀다.

참석자들은 콘서트를 마치고 식당에서 다과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선교단체인 다윗선교회(회장 황우현)가 주최했다.

다윗선교회는 지난 8월 25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중앙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해군·해병대 군종목사단의 목회 및 선교활동을 지원하고, 해병대 복음화를 위한 선교 사업이 목적이다.

해병대 교회 신축 및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특히 해병대 예비역의 군 교회 출석 지원, 섬김과 양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우현(예비역 해병대 소장) 다윗선교회장은 “내년 봄 포항에서 찬양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