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은 28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담임목사 류정길) 이기풍기념홀에서 ‘2019 CTS제주방송 후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사진)
행사는 1부 만찬, 2부 감사예배, 후원 감사의 밤이 이어졌다.
CTS제주방송 부이사장 이기원(서귀포성결교회)목사가 행사를 진행했다.
운영이사 손범수(안덕교회)목사는 기도, 예랑중창단(제주성안교회) 특별연주, 제주특별자치도교단협의회 회장 박명일(제주국제순복음교회)목사의 축도 순서를 각각 맡았다.
운영이사 유수영(함께하는교회)목사는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삼상 1:9~19)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제주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CTS제주방송이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해줄 것”이라며 “CTS제주방송을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선포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CTS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순수복음방송을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대안을 제시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글로벌 지도자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세대가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CTS제주방송 후원 스토리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한국사회를 밝히는 콘텐츠로 세상에 희망을 전할 것을 다짐하는 ‘2020 비전선포’ 순서를 진행했다.
감사인사를 전한 CTS제주방송 류정길 운영이사장은 “CTS제주방송이 제주 복음화를 위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제주 복음화율 20% 달성을 위한 제주교계의 비전에 CTS제주방송이 함께 겸손히 섬겨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TS제주방송은 ‘다음세대와 가슴 뛰는 세상을 열어 갑니다’를 2020 비전으로 선포했다.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방송영역 확장과 다음세대 발전을 위한 기독교육 선교, 기독교 신뢰도 회복과 영향력 확대, 도내 교회 및 교단 지원을 위한 협력사역 등을 추진한다.
CTS제주방송은 제주KCTV에서 42·76-1번(유선) 370번(디지털), SkyLife 183번, 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2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