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ㆍ서원힐스 DMZ 평화골프대회 with 파주시’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19-11-28 17:25

모 기업인 대보그룹(회장 최등규)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함께 주최한 ‘대보ㆍ서원힐스 DMZ 평화골프대회 with 파주시’ 결선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대보ㆍ서원힐스 DMZ 평화골프대회 with 파주시’는 나눔과 평화라는 대회 취지를 기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 세대 간 화합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하에 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아마추어골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고의 골프 실력을 겸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우승자에게는 2천 5백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졌으며, 신페리오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서원힐스 그린피 1년 면제권 등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졌다.

스트로크 부문의 수상자로는 우승 조형철, 준우승 김정훈, 3위 전세환이 수상을 했으며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우승 김성관, 준우승 장용순, 3위 이대하가 수상했다.

이석호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평화통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서원밸리골프장에서대회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을 취지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DMZ 평화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를 파주시 지정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를 개최하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의 서원은 ‘상서롭고 복된 땅’이라는 파주의 옛 지명인 서원현에서 유래했다. 서원힐스는 7367야드 규모의 골프장이다. 넓은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이스트코스와 도전욕구를 자극시키는 사우스코스, 긴 전장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는 웨스트코스는 초보자부터 싱글 골퍼까지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경기장으로 적합하다.

특히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서원아카데미 연습장과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가 결혼식을 한 서원아트리움 야외 예식장 등 골프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유용한 곳이다.

한편, 서원힐스는 올해 2019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