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9 추수감사절 및 제2대 이사장·이사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새 이사장은 신신묵(사진) 한강중앙교회 원로목사이다.
신 목사는 현재 국내 50여개 교단 기독교 지도자 35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 대표회장도 맡고 있다.
고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18개 교단 110명이 영락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연 기지협은 지난 40여년간 한국교회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사회참여에 앞장서 왔다.
초대 이사장은 임원순 서울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역임했다.
2014년 12월 발족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목자카페와 한국원로목자교회를 설립하고 쌀과 건강식품,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으로 원로목회자를 돕고 있다.
매년 회개기도대성회와 체육대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시상식 등을 열고 있다.
원로목회자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회관을 건립해 원로목회자를 위한 수요예배와 기도처소, 성경상담 지도, 복리후생, 취미활동 등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체 이사는 강진문 김동권 김명혁 김윤기 김재용 김진호 문세광 박정근 송용필 이용규 지덕 최병두 황수원 목사 등이다.
상임이사는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가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