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 이달 연합 공중훈련 연기… 비핵화 협상 위한 조치

입력 2019-11-17 14:04 수정 2019-11-17 14:26
뉴시스

[속보] 한미 이달 연합 공중훈련 연기

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은 이달 중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연기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열고 이달 예정된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결정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